-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화이트 커플룩’, 스타일 계급 차이 제로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3.09. 16:12:4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태양의 후예’가 ‘오글오글 비주얼 커플’ 송중기 송혜교와 ‘현실 로망 커플’ 진구 김지원의 활약으로 10% 대를 넘지 못하던 지상파 시청률을 단박에 20%대로 끌어올렸다.
KBS2 '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특히 진구 김지원 ‘구원 커플’은 상사와 중위라는 계급 차이에서 오는 말투와 행동, 그리고 특전사령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쓴 김지원의 당찬 사랑법이 그저 그런 멜로로 흐를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상큼하게 뒤바꾸는 마력을 발휘했다.
이들의 사랑은 ‘밀당’에 한창인 송중기 송혜교와 달리 저돌적이면서 로맨틱하다. 파병을 지원해 진구가 있는 우르크에 도착했지만, 복귀 명령을 받고 떠나는 진구와 공항에서 맞닥뜨린 지원의 애절한 포옹은 그들의 사랑의 현재진행형임을 말해줬다.
특히 헤어진 연인의 결혼식에 가는 진구의 파트너 역할을 해주면서 엮이게 된 장면은 물론 둘의 사랑이 한창 무르익은 회상 장면에서 모두 화이트 룩을 고수해 눈길을 끌었다.
차안에서 군복을 벗고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로 갈아입은 지원과 화이트셔츠에 블랙 슈트를 입은 진구는 더 없이 완벽한 결혼식 하객패션을 연출했다.
또 화이트 티셔츠에 같은 색 카디건을 걸친 지원과 화이트 캐주얼 재킷 차림의 진구는 편안한 데일리룩으로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달달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김지원과 그런 그녀와 계속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진구의 ‘어쩔 수 없는’ 사랑이 특전사령관 예비 장인의 큰 장벽을 어떻게 넘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공식 페이스북, KBS2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