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트맨 대 슈퍼맨' 벤 애플렉 "배트맨, 미국버전 햄릿이라고 한 이유는…"
- 입력 2016. 03.11. 14:54:40
- [베이징(중국)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잭 스나이더 감독이 '배트맨 대 슈퍼맨'을 통해 DC코믹스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11일 중국 베이징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을 비롯해 헨리 카빌, 벤 에플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벤 애플렉은 과거 인터뷰에서 배트맨을 미국버전 햄릿이라고 소개했던 것에 대해 "배트맨도 햄릿만큼 오랫동안 지속된 캐릭터이고 많은 배우가 연기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햄릿과 배트맨 둘 다 딱 떠오르는 이미지 있기 때문에 이전 버전과 상이한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배우로서 그러한 제한요건이 있고 이번 영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히어로 캐릭터를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역사가 길고 전통있는 캐릭터라는 차원에서 햄릿과 비교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히어로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두 영웅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배트맨과 슈퍼맨이 사상 최고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