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지진희 오창석 ‘블랙 슈트 연출법 3’, 상황별 취향별 만능 변신팁
- 입력 2016. 03.11. 16:19:3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블랙 슈트는 남자라면 소재나 디자인별로 최소 2벌 이상은 갖고 있음직한 기본 아이템이다. 같은 블랙 정장이라고 해도 소재나 조직은 물론 칼라와 주머니 등 디테일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렇다고 셔츠와 타이의 획일적인 스타일링만 고집하면 블랙 슈트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
이병헌 지진희 오창석
이병헌 지진희 오창석은 같은 블랙이지만, 각기 다른 텍스처를 선택한 것은 물론 이너웨어 스타일링법까지 다 달라 패션 문외한 남자들을 위한 스타일링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병헌은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에 블랙 넥타이를 매고 화이트 행커치프를 꽂아 부담스럽지 않게 성장 느낌을 살렸다. 지진희는 블랙 팬츠와 티셔츠에 살짝 광택이 도는 블랙 턱시도 재킷을 입어 포멀하게 마무리했다. 오창석은 몸에 피트되는 슈트에 차이나칼라 화이트셔츠를 입고 화이트 행커치프로 꽂아 넥타이 없이 포멀룩을 연출했다.
오창석의 노타이셔츠는 자유분방한 감성을, 지진희의 티셔츠와 턱시도 재킷은 남다른 패션 감성을 드러내 남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옷차림이기도 하다. 반면 이병헌의 클래식은 단조롭게 보이지지만,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데 적합하다는 이점이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