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어화' 유연석 "한효주·천우희 촬영 중 몰래 찍어 앨범으로 선물"
- 입력 2016. 03.14. 12:08:00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식 감독,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을 맡은 유연석은 이날 "지금과 전혀 다른 한복과 세트 등이 색다르고 예쁘게 보였다. 한효주 씨와 천우희 씨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정말 예뻤다"며 "제가 평소에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흑백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있어서 그걸로 한효주 씨와 천우희 씨가 노래하는 장면을 몰래 찍어서 드리면서 놀았다"고 말했다.
이에 천우희는 "유연석 씨가 촬영이 다 끝났을 때 앨범을 만들어서 줬다. 스틸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선물을 처음 받아봐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13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