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 "지금까지 나도 보지 못했던 내 얼굴 담겼다"
입력 2016. 03.14. 12:13:32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식 감독,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한효주는 이날 "지금까지 저도 보지 못한 제 얼굴이 나온다"며 "제가 느끼기에도 낯선 얼굴들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영화 속 캐릭터와 연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 이번 영화에서는 우리 모두가 갖고 있지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욕망과 질투라는 감정 등을 드러내야해서 부담이 됐고 어려웠다"며 "제가 보지 못한 얼굴이 '해어화'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해어화'에서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장소율 역을 맡았다.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13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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