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천우희, "경쟁심 생겼다"는 한효주에 "나는 없었다"
입력 2016. 03.14. 12:26:5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식 감독,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했다.

천우희와 함께 기생 역을 맡은 한효주는 이날 천우희와는 경쟁심이 있었는지에 대해 묻자 "저는 정가를 불렀고 연희(천우희)는 유행가를 불러서 경쟁심이 없었는데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가 생긴 순간 경쟁심이 조금 생겼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천우희는 "'조선의 마음'을 제가 불렀기 때문에 저는 긴장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13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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