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어화’ 유연석 vs ‘글로리데이’ 수호, 블랙 패턴 재킷의 모던한 변신 2
- 입력 2016. 03.14. 14:34: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943년 일제강점기 기생들의 이야기 영화 ‘해어화’의 유연석과 위기일발 20대 청춘들의 일탈기를 다른 영화 ‘글로리데이’의 수호가 제작보고회에서 똑 같은 패턴의 블랙 블레이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유연석, '엑소' 수호
역삼각형 세 개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이 재킷은 기본에 충실한 길이와 품까지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유연석은 블랙 팬츠와 블랙 타이를 맨 화이트셔츠에 블랙 니트 베스트를 입어 클래식 코드로 서정적 감성의 극 중 윤우 캐릭터를 표현했다. 반면 수호는 블랙 팬츠와 블랙 니트로 ‘반듯한’ 캐주얼룩을 연출해 극 중 입대를 앞둔 스무살 상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재킷은 보수적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틀에 박힌 착장에 지친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유연석처럼 타이에 베스트까지 입으면 성장 느낌을 내지만, 수호처럼 니트를 입거나 티셔츠와 가볍게 스타일링하면 자유분방해진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