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보러와요’ 강예원 “너무 힘들어 전도연 선배님이 하셔야 할 것 같단 말까지 했다”
- 입력 2016. 03.16. 11:41:4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영화 촬영을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영화 ‘날, 보러와요’의 제작보고회가 이철하 감독, 배우 강예원 이상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16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강예원은 “이렇게 대본을 낱개로 뜯어질 만큼 본 건 처음”이라며 “다른 작품도 이렇게 했어야 한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사람들이 다 날 불신하는 것 같았고 자꾸 억측을 하는 것 같았다”며 “‘전도연 선배님이 하셔야 할 것 같다’는 말까지 했다. 내가 해서 괜히 영화가 안 되면 안 되기에 그렇게 하면 안 되느냐는 말을 했다. 내 계산이 맞는지 의심도 들었다 그 만큼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날, 보러와요’는 아무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다룬 충격실화 스릴러다.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폐가(2010)’ ‘안녕?! 오케스트라(2013)’, 드라마 ‘먹는 존재’의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