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vs 한예리 ‘와이드 커프스 셔츠’ 발칙한 스타일링
입력 2016. 03.17. 10:15:5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손목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소매가 길고 넓은 셔츠가 유행 궤도에 오르면서 갖가지 컬러, 소재의 와이드 커프스 셔츠로 어딘지 바보스럽지만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을 연출한 여자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스타일링이 쉽게만 느껴지는 와이드 커프스 셔츠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할지, 컬러, 소재는 어떤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티아라 효민은 광택감이 잔뜩 도는 핑크빛 실크 소재 와이드 커프스 셔츠를 택해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하려했다.

여기에 연하늘색 데님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굵직한 진주 목걸이로 과감하게 포인트를 줬다. 다만 개나리색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를 벨트로 연출해 도리어 룩의 밸런스를 깬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가하면 한예리는 아빠의 셔츠를 빌려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와이드 커프스 셔츠를 플레어 데님 팬츠, 허리선에 감기는 데님 베스트 안에 받쳐 입었다.

그러나 땅에 끌릴 듯이 긴 데님 실루엣과 애매하게 붕 뜬 베스트 크기, 단추를 풀어 헤친 셔츠까지 맞물려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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