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샴푸 ‘가공식품’ 대형마트∙전통시장∙백화점 가격차 최대 7.6%
입력 2016. 03.17. 10:55:59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주요 가공식품의 평균 장바구니 가격이 유통업태별로 최대 7.6%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4만 213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4만 2981원), 기업형 슈퍼마켓(4만 3938원), 백화점(4만 5354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옛날국수소면’은 유통업태별 최고, 최저 가격차가 564원(26.4%)으로 가장 컸다.

주요 가공식품의 최저가 판매점은 전통시장이 5개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 3개, 기업형 슈퍼마켓과 백화점이 각각 2개로 나타났다. 최저가 판매점을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3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 경기가 각각 2개였다. 유통업체별로는 농협, 롯데슈퍼, 현대백화점이 각각 2개로 나타났다.
한편 2월 중 최고, 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LG생활건강 ‘더블리치 간편염색(4G 자연갈색, 80g)’으로 유통업태에 따라 5.3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델몬트 스카시 플러스 100(1.5L)’(4.6배),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 ‘포스트 콘푸라이트(600g)'(3.9배) 순으로 가격 차이가 커 유통업태별 가격 책정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소비자들 역시 충동구매보다는 가격 비교를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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