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더] 레드벨벳 ‘7월 7일’ M/V 예리·웬디 ‘현대판 직녀’ 메이크업
입력 2016. 03.18. 09:02:5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레드벨벳이 타이틀곡 ‘7월 7일’로 컴백한 가운데 이들의 뮤직비디오 속 한편의 동화 같은 비주얼이 주목된다.

앞서 ‘덤덤’에서 보여준 귀여운 매력은 찾아볼 수 없는 성숙미로 돌아온 레드벨벳. 타이틀 곡 ‘7월 7일’ 뮤직비디오는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이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대판 직녀의 모습을 표현한 멤버 예리와 웬디의 여성스러움이 흘러넘치는 헤어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예리는 이국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탈색 머리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여기에 어울리는 로즈 쿼츠 메이크업으로 봄의 느낌이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속눈썹을 언더라인까지 간격을 두고 길게 붙여 눈을 깜빡일 때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고 입술에는 촉촉한 립슬로즈를 덧발라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웬디는 비현실적인 레드 컬러 헤어로 이번 앨범 콘셉트에 어울리는 모습을 표현해냈다. 눈두덩은 은은한 음영 섀도로 물들인 뒤 눈꼬리에만 라인을 그려주고 언더 눈꼬리는 붉은기가 감도는 섀도로 연결해 세련된 느낌을 줬다. 이때 컬러 렌즈를 착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7월 7일’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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