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앙 2016 F/W 컬렉션, 휴양지 호텔에 온듯한 설렘 (SFW 2016FW)
- 입력 2016. 03.23. 08:38:0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2일 DDP에서 노앙 2016 F/W 컬렉션이 공개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시작하는 디자이너의 설렘이 담긴 무대가 이어졌다.
노앙 2016 F/W 컬렉션
노앙은 서울패션위크에서 첫 컬렉션을 공개하는 설렘을 휴양지 호텔에 온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풀어냈다. ‘THE HOTEL’이라는 키워드를 배경으로 시작된 쇼는 블랙, 그레이, 카키, 카멜 등의 다채로운 컬러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꽈배기 짜임의 니트, 헤링본 재킷, 긴 길이의 카디건이 여행지로 떠나는 편안한 복장을 표현하는 주무기로 등장했으며 손에는 하나같이 여행 가방을 들었다.
특히 손목을 덮을 정도로 소매가 길게 늘어지는 루즈한 니트가 많이 등장했는데 와이드 팬츠나 옆트임이 길게 들어간 스커트를 더해 젊고 생기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