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출 키워드 ‘어깨·치골’, 어깨는 한쪽만+치골은 확실하게 (SFW 2016FW)
입력 2016. 03.24. 17:24:27

'포미닛' 현아, '에프엑스' 루나, '시크릿' 전효성, 설리(위), '레인보우' 재경, '달샤벳' 수빈 세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2일 개막해 2016 FW 컬렉션이 진행 중인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은 SS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셀럽들의 생생한 패션이 화제다.

늘 그렇듯 따뜻한 햇살과 함께 ‘노출 패션’이 여지없이 등장하지만 노출 부위는 해마다 바뀐다. 폐피들은 한동안 봉긋 솟은 가슴 노출에 혈안이 돼있다, 최근까지는 깊게 파인 슬릿으로 각선미 노출에 골몰해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어깨와 치골로 부위를 옮겼다.

이때 쯤 나올 법한 노출이라고 생각하고 디테일한 변화를 놓치면 올SS시즌에는 확실하게 패션 낙오자가 될 수 있다.

올해는 일부로 의도하지 않는 듯 그러나 당당하게 한쪽 어깨만 살짝 드러내야 한다. 또 치골 노출은 과거처럼 아슬아슬하게는 아니라도 확실하게 복근과 함께 치골이 시작되는 부위가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

설리, ‘포미닛’ 현아, ‘시크릿’ 전효성은 헐렁한 셔츠를 뒤로 젖혀 입어 자연스럽게 한쪽 소매가 흘러내린 듯 쿨한 노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에프엑스’ 루나처럼 슬립 위에 일부러 보이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게 코트를 연출하면 쿨함과는 거리를 두게 된다.

치골 노출 역시 과거처럼 과장된 로우 웨이스트가 아닌 치골 윗부분이 드러나는 정도로 수위 조절을 잘 해야 쿨한 노출을 즐길 수 있다. ‘달샤벳’ 수빈 세리, ‘레인보우’ 재경은 로우 웨이스트 팬츠와 크롭트 상의로 노출 논란을 피하면서도 확실하게 노출하는 명민한 노출법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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