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홍진경 노출 대가들의 ‘시스루룩의 진화’, ‘야’하지 않은 이유 (SFW 2016FW)
입력 2016. 03.25. 10:29:41

홍진경 클라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22일 개막한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홍진경과 클라라가 화끈한 노출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노출의 아이콘 클라라와 시크룩을 선호하는 홍진경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룩을 선택했지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야한 수위와는 거리가 먼 불가사의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홍진경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이너웨어를 입지 않아 블랙 브래지어와 팬티가 그대로 드러난 것은 물론 등이 훤히 드러나는 높은 수위의 노출을 감했했다.

노출과 이름이 동일시되는 클라라는 시스루 블랙 블라우스 상의에 A 라인 롱스커틀 입어 투피스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상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상의로 그녀의 노출 취향이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처럼 자극적일 수밖에 없는 노출 수위였음에도 홍진경은 블랙 하프 스타킹과 워커 앵클부츠, 깔끔하게 정돈한 쇼트 단발과 동그란 레옹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노출에 쏠리는 야릇한 시선을 걷어냈다.

클라라는 촘촘하게 짠 레이스로 가슴 부위가 장식돼 선정적인 수위를 비껴갔고 비비드 블루 스커트 위에 레이스를 가닥가닥 늘어뜨린 스커트가 레드카펫 드레스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노출에 쏠리는 시선을 차단했다.

노출이 화제는커녕 논란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노출 만연이 심각하지만, 이들의 시스루룩은 셀러브리티들의 진보된 노출법을 대변하는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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