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vs 김소현 vs 진지희, 99년생 아역배우 ‘스타일링 대결’
입력 2016. 03.29. 13:12:14

김유정 김소현 진지희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99년생 동갑내기 아역배우 김소현, 김유정, 진지희는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센스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소현은 제작발표회, 시사회에서 튀지 않고, 주변 배우들의 의상과도 조화로운 수수한 옷차림을 즐겨 입으며 단아한 셔츠 원피스나 컬러 포인트 원피스로 각선미를 강조하돼 깔끔함도 놓치지 않는다.

영화 ‘글로리데이’ VIP 시사회에서 김소현은 순백의 셔츠 원피스에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손에 들어 마치 대학생 같은 성숙한 느낌을 풍겼으나 블랙 미니백과 시스루뱅 앞머리 스타일로 귀여운 소녀의 느낌을 다잡았다.

반면 김유정은 화려한 색감에 톡톡 튀는 스타일이 트레이드마크로 시상식, 시사회에서 쨍한 컬러를 사용한 의상이나 만화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주목 받는다.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이하 ‘SIA’)에 참석한 김유정은 영화 ‘겨울왕국’ 속 엘사를 연상케 하는 민트색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를 잘록하게 잡아주고 슬리브 부분은 시스루로 된 이 드레스는 김유정이 입고 등장한 직후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진지희는 ‘빵꾸똥꾸’로 만들어진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가 아닌 러블리한 이미지로 탈바꿈 하기 위해 주로 핑크를 포인트로 준 스타일을 연출한다. 다만 이러한 스타일을 고수하다 보니 세련되기보단 촌스러운 스타일이 되기도 한다.

영화 ‘동주’ VIP 시사회에서 진지희는 꽃무늬 재킷에 민트색 니트, 밑단 컷팅 스커트로 트렌디한 연출을 꾀했으나 칙칙한 핑크 컬러 미니백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조화를 이뤄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로 18살인 김유정, 김소현, 진지희는 아직 어리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하더라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앞으로 세 사람이 패션으로 어떤 놀라운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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