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항공 여객기 공중 납치돼 키프로스 착륙…기내 폭탄 설치 의심
입력 2016. 03.29. 15:35:58

이집트 카이로공항(사진과 본문은 관계없음)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로 가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됐다.

이집트항공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가던 이집트 국내선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여객기를 키프로스에 착륙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여객기는 이후 납치범의 요구대로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비롯해 약 80명이 탑승했으며, 납치범 1명은 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납치범들은 폭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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