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조정석 "마지막 액션 장면, 고생 많이 하며 촬영"
입력 2016. 04.05. 16:44:2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시간이탈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용 감독, 임수정, 조정석 참석했다.

조정석은 이날 "즐겁게 촬영했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까 고생한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흘러지나갔다. 아무래도 마지막 액션장면이 가장 고생하면서 찍었던 기억이 있다"고 영화를 찍으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저한테는 액션장면이 가장 크게 자리잡았다. 저뿐만 아니라 임수정 씨, 이진욱 씨 다들 고생한 흔적들이 보여서 그때 우리 그랬었지라는 생각에 젖어서 영화를 봤다"고 덧붙였다.

또 조정석은 고등학교 교사 연기에 대해 "2008년에 '내마음의 풍금'이라는 공연에서도 선생님이었는데 그런 역할을 해본터라 80년대 선생님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8~90년대의 그 냄새와 향수를 기억하고 있다. 선생님이 오르간 쳐주시던 모습이 제 머릿속에 잔상으로 깊이 남아있다. 그런 기억과 제가 예전에 맡았던 역할들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 추적 스릴러로 오는 13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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