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유아인,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젊은 배우들 설 무대 많아지길"
- 입력 2016. 04.05. 19:54:18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사도'의 유아인이 '2016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6 춘사영화상’이 열렸다.
유아인은 이날 "같이 후보에 오른 선배님들, 이 자리를 함께 해주고 계신 선배님들과 이 자리에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저한테 대단한 능력이 있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준익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소감으로 논란이 된 뒤라서 무슨 말을 해야하나 혼란스럽다"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저는 어릴 때 연기를 시작했고 아직도 한참이나 어린 젊은 배우다. 젊은 배우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더 생겨나길 바라고 청춘들이 무대를 주름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미래에 좋은 후배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진중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사도’ 유아인, ‘내부자들’ 이병헌, ‘대호’ 최민식,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 ‘화장’ 안성기가 올랐다.
‘춘사 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