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네앙블랑’ BYO가 낯선 한국인들을 위한 ‘순백의 비밀파티’
- 입력 2016. 04.07. 13:43:01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뮤직페스티벌에 지루해진 이들을 위한 도심 속 야외디너파티 소식이 주목된다. 프랑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이 다가오는 6월 한국에서도 열리는 것.
이번 행사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디네앙블랑 코리아가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한다. 땀을 쫙 빼면서 놀아야하는 뮤직페스티벌과 달리 고상하게 지인들과 둘러 앉아 즐길 수 있는 서양식 야외파티라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디네앙블랑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얗게 드레스업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또 개최 장소는 행사 직전까지 공개되지 않으며 만찬에 필요한 테이블, 집기류, 음식 등을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BYO(Bring Your Own)’ 감성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이들과 주체적으로 대규모 파티를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게 여겨질 부분이다.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6월 순백으로 채워질 야외파티가 어디에서 이뤄질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디네앙블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