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개봉 영화 ‘날, 보러와요’ 이상윤 ‘엘리트 룩’, 서울대 출신 공감 ‘PD 패션’
- 입력 2016. 04.07. 14:42:1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날, 보러와요’가 정신병원 강제입원이라는 충격적 소재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정신보건법 상 강제입원의 법적 규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영화는 어떤 공포영화보다 끔찍한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영화 '날, 보러와요'
끝까지 무겁기만 영화가 다서 버겁게 느껴진다면 시사 고발 프로그램 PD 역할을 맡은 서울대 출신 배우 이상윤의 현실감 넘치는 까칠 시크 패션에 집중하면 잠시 나 한숨 돌릴 수 있다.
이상윤은 시사 고발 프로그램 PD다운 날선 모습을 비슷비슷한 듯 보이지만 조금씩 다 다른 아이템으로 PD에 최적화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집업 사파리 재킷이 나남수 PD의 키 아이템으로 스탠드칼라가 깃을 세운 듯한 효과를 낸다. 여기에 네크라인이 늘어진 블랙 또는 버건디 색 티셔츠를 입거나 체크 셔츠, 블루 스웨터 등으로 이너웨어를 달리해 은근한 시크함을 드러낸다.
이뿐 아니라 PD라는 설정에 걸맞게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장면에서는 포멀룩으로 평상시 내추럴 빈티지와는 다른 반전 패션을 시도한다.
블랙 슈트에 그레이와 버건디 와이드 사선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거나, 화이트 셔츠와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스웨터에 그레이 재킷을 깃을 세워서 입어 까칠 시크한 성격을 표현한다.
나남수 PD의 일상과 방송이 상반된 극과 극 패션은 실제 평상시에는 트레이닝복만 입는다는 이상윤의 패션 라이프와도 일치해 더욱 관심을 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날, 보러와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