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 성종-은정-윤하 ‘파자마 룩 OX’, ‘핫’한 유행의 함정 극복법
- 입력 2016. 04.11. 10:32:5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파자마 셔츠와 로브는 올 봄 최고의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지만, 셀러브리티들 조차 유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윤하, '인피니트' 성종, '티아라' 은정
파자마 셔츠와 로브를 억지로 잠옷처럼 보이지 않게 하려하거나 또는 잠옷 느낌을 100% 살려 연출해서도 안 되는 조절이 쉽지 않은 아이템이다.
서울패션위크에서 세련된 로브 착장법을 보여줬던 ‘인피니트’ 성종은 짙은 카키색 와이드 9부 팬츠와 그린 스트라이프 화이트 티셔츠에 청자색 로브를 걸치고 지난 8일 영화 ‘두개의 연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성종의 로브 착장법은 지나치게 정성들인 그린과 카키의 톤온톤 조합과 넉넉한 실루엣의 와이드팬츠가 로브를 진짜 잠옷 가운처럼 보이게 해 데일리룩과 잠옷의 밸런스 조절에 아쉬움을 남겼다.
윤하와 은정은 파자마 셔츠를 각각 블랙 미니스커트와 네이비 와이드팬츠와 스타일링해 오피스룩 느낌을 연출했다. 크게 문제 있어 보이는 착장은 아니지만, 파자마 셔츠의 파자마 매력은 0% 죽이고 셔츠에 충실한 코디법으로 유행 최전선의 아이템의 장점을 살리지 못해 실망감을 안겼다.
파자마 룩은 수위 조절이 생명이지만, 적당한 수위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법은 ‘데일리룩’ 코드에 맞춘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초보 단계는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