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현 채정안 구재이 ‘봄철 재킷 선택법’, 테일러드 재킷의 3단 변신
- 입력 2016. 04.11. 11:43: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4월 들어 한낮에는 이변 없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아침저녁에는 영상 7도 안팎의 서늘한 날씨가 이어져 옷차림 선택이 쉽지 않다.
'AOA' 설현, 채정안, 구재이
요즘 같은 날씨에 아우터 없이 집을 나서는 것은 병원으로 직행하겠다는 의사 표현이나 다름없다. 직장인 여성은 물론 여자들의 옷장에 한 두 벌쯤은 꼭 있을 법한 테일러드 재킷은 외부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련된 아웃피트 완성이 가능하다.
그러나 테일러드 재킷은 하나로 봄을 버티기에는 변형된 디자인이 주는 ‘핫’한 매력을 거부하기 어렵다.
구재이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와 더블버튼의 기본 테일러드 재킷에 7부 데님팬츠와 화이트티셔츠를 입고 블루 앤 화이트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 스틸레토힐로 포인트를 줬다. ‘AOA' 설현은 블랙 스키니팬츠와 화이트티셔츠에 치골 라인 길이의 턱시도 재킷으로 군더더기 없는 블랙을 연출하고 스트랩 슈즈로 올블랙의 답답함을 보완했다.
구재이와 설현이 반전 없는 정직한 재킷을 선택한데 반해 채정안은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턱시도 재킷을 조합한 롱재킷 안에 티셔츠와 실크 슬립을 레이어드하고 화이트 첼시부츠와 그레이 발목양말로 마무리해 한 눈에 시선을 끄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채정안의 재킷은 언뜻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아이템 하나만으로 존재감이 돋보여 채정안처럼 복잡한 레이어드 없이도 쿨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그럼에도 튀는 재킷이 거북하다면 설현이나 구재이의 기본 재킷을 선택해 구재이나 설현처럼 신발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각자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법을 찾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