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 불안 잠재우는 컬러 테라피, ‘짜증 날 때 vs 기분이 처질 때’ 어떤 색?
- 입력 2016. 04.16. 10:29:2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우울과 불안을 잠재우는 컬러 테라피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EXID의 LE가 올린 4장의 아트워크가 주목된다.
컬러 테라피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미술 치료법이다.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쳐질 때 색채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우울하거나 분노가 치밀 때, 상황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축축 처지는 기분, 따듯한 ‘난색’ 추천
우울증을 겪을 때 축축 처지는 몸의 상태와 기분을 경험한다. 이럴 때 심장박동을 높여주는 빨간색이나 활력을 주는 주황색을 보는 것이 좋다. 밝은 노란색은 상큼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기분전환에 효과적이다.
◆ 짜증-분노 치밀 때, 차분한 ‘한색’ 추천
반대로 분노가 치미는 상황에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컬러가 도움이 된다. 차가운 물을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대지의 평온함이 느껴지는 초록색이 심신의 평화를 찾아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LE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