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에콰도르 지진, 사망자 최소 246명 발생
입력 2016. 04.18. 09:42:02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에콰도르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58분(이하 현지시각) 에콰도르 무이스네에서 남동쪽으로 27km,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92.km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46명, 부상자가 2527명으로 증가했다. 수백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사상자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호르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무너진 건물의 잔해 더미에서 생존자를 구조하고 부상자를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진 후 6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병력 1만여 명을 동원해 구조에 착수했다.

앞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도 지난 14일과 16일 각각 규모 6.5, 7.3의 강진이 발생해 4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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