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vs 혜리 수목드라마 로코퀸 스타일 빅매치2, 쁘띠 스카프 ‘복고의 재해석’
입력 2016. 04.18. 14:58:29

황정음 혜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응답하라 1988’로 ‘빵’ 뜬 혜리 출연으로 화제가 된 SBS ‘딴따라’가 오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어 한 달 후인 오는 5월 25일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 황정음의 차기작 MBC ‘운빨 로맨스’가 방영돼 두 사람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가’ 출신 황정음과 현재 ‘걸스데이’로 활동하고 있는 혜리는 ‘걸그룹’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엉뚱 발랄한 캐릭터로 걸그룹임에도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거부감 없이 배우의 수순을 밟았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뿐 아니라 황정음과 혜리의 드라마 속 ‘엉뚱’한 캐릭터가 때때로 카메라 속 일상 모습에서도 드러나 눈길을 끈다.

황정음이 지난 16일 한 브랜드 행사장에 화이트 티셔츠와 핀 스트라이프 오버사이즈 재킷에 데님 와이드 팬츠와 쁘띠 스카프로 마무리한 복고 무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복고’는 혜리의 트레이드마크지만, 혜리의 복고 연출법은 황정음과 달리 ‘코스프레’ 의상의 위트를 담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뒀다.

혜리는 화이트 도트 패턴의 비비드 핑크 셔츠에 같은 컬러와 패턴의 쁘띠 스카프를 헤어밴드로 연출하거나, 쇼츠와 크롭트톱을 화이트로 통일하고 목에 블랙 앤 화이트 스카프를 목에 칭칭 감아 묶어 걸그룹 다운 콘셉트가 뚜렷한 차림을 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황정음과 혜리는 각각 23세, 32세로 9살 차이지만, 두 사람의 비슷한 행보만큼이나 유사한 스타일이 걸그룹 출신 배우들의 세대를 초월한 감성적 공감대를 보여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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