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섯육개장 만드는 법, ‘수요미식회’서 추천한 육개장 맛집은?
- 입력 2016. 04.18. 16:48:1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버섯육개장 만드는 법이 화제인 가운데 육개장 맛집 역시 새삼 관심을 모은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제주 현지인이 사랑하는 육개장인 고사리 해장국 맛집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고사리 해장국의 비주얼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으나 맛에 대해서만큼은 인정했다.
오세득은 “몸국에서 몸을 빼고 고사리를 넣은 듯한(맛)”이라고 말했다.
홍신애는 “돼지를 통째로 넣고 끓이는 게 전통 제주도식 육개장”이라며 “지금은 사골로만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떠서 먹었는데 깜짝 놀랐다”며 “첫 향이 고기향이 난다. 입안에서 (고기와 고사리) 향이 확 퍼진다”고 묘사했다.
전현무 역시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식감도 그렇고 추어탕 맛이 났다”며 “계속 먹을 수밖에 없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