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히트 원더 뜻 대표 셀럽, 한예슬 ‘단발펌’ “앙칼진 고양이 매력”
- 입력 2016. 04.20. 14:10:0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예슬이 촬영 도중 돌연 외국으로 출국하는 등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한동안 뜸하다 SBS ‘미녀의 탄생’, JTBC ‘마담 앙트완’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참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예슬
이처럼 배우로서 힘든 고비를 맞고 있는 듯 보이는 이유에 대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앙칼진 고양이 같은 매력이 최근 들어 착한 강아지상으로 변한 것 때문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 곡만 크게 히트한 가수를 의미하는 원 히트 원더의 뜻처럼 한예슬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단발펌이 그런 존재다.
유난히 작은 얼굴을 가진 한예슬은 귀밑 3cm 길이의 숏단발 펌으로 얼굴에 생기를 주면서 톡톡 튀는 매력을 더해 ‘고양이상’ 대표 여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롱 헤어에 굵게 늘어지는 펌을 하고 나오는 그녀의 모습은 오랜 연인 테디와의 관계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배어있다. 그러나 안정감만큼 배우로서 대체불가의 캐릭터가 옅어진 듯한 모습은 아쉬움이 남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