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웬디 vs 김고은 ‘셔츠 레이어드룩’ 미묘함 피하는 스타일 팁
- 입력 2016. 04.20. 15:16:5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쇄골을 드러낼 정도로 큼직한 셔츠의 유행에 따라 멋 좀 낸다는 여자들은 셔츠 위에 브래지어 모티프 뷔스티에 톱을 얹거나 롱셔츠 밑자락이 보이도록 스커트를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러나 매치할 아이템과 셔츠의 컬러나 패턴이 지나치게 이질적이거나 셔츠의 형태를 망가트리는 실루엣이 되면 미묘한 스타일이 될 수 있어 다소 까다로운 레이어드룩이다.
레드벨벳 웬디처럼 비대칭 슬립 원피스를 새하얀 롱셔츠 위에 입을 때는 셔츠의 길이가 아예 짧거나 아예 긴 편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할 팁이다. 애매하게 셔츠와 슬립 원피스가 걸리면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셔츠와 원피스 밑단의 경계를 표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스티브J 앤 요니P 2015 F/W 컬렉션에 등장한 셔츠 레이어드룩처럼 셔츠가 뷔스티에 드레스 안에 온전히 감춰지도록 연출하는 것이 해결법이 될 수 있다.
혹은 김고은처럼 지나치게 커다란 사이즈가 아닌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롱셔츠에 랩스타일 미니스커트를 겹쳐 입으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또 스타일에 자신감이 있다면 린드라 메딘처럼 과감한 셔츠 레이어드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새틴 소재의 형광 핑크색 펜슬스커트에 빈티지한 꽃패턴 셔츠를 입은 뒤 브라톱으로 바보스러운 셔츠의 핏을 잡아주는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린드라 메딘, 스티브J앤요니P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