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따라’ 지성 혜리 강민혁 ‘케미 제로’ 난감한 쓰리샷인 이유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4.21. 09:19:27
- ‘딴따라’ 지성 혜리 강민혁 ‘케미 제로’ 난감한 쓰리샷인 이유 [드라마 STYLE]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SBS 드라마 ‘딴따라’가 20일 첫 방송된 가운데 ‘로코킹’ 지성을 비롯해 혜리, 강민혁 등 아이돌을 대동했음에도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에 머물렀다.
극중 혜리와 강민혁은 이복남매라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이 아닐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남녀 관계에 가까워 보이는 어색한 남매 연기를 펼쳤다.
또 드라마 시작 전부터 러브라인을 그리기에 우려되는 부분이었던 지성과 혜리의 17살 나이차 역시 드라마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절대적인 요소이다.
대선배 지성을 마주한 혜리의 어설픈 감정 연기가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부터 이렇다 할 설렘이나 기대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극중 세 사람의 스타일에 있어서도 케미는 난감한 방향으로 쏠린다.
혜리와 강민혁은 화이트톱 위에 레드 컬러 빈티지 체크셔츠를 풀어 입고 카키빛 보머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걸쳐 커플룩을 연출한다.
아무리 또래라는 설정으로 비슷한 트렌드를 좇는다하더라도 남매가 아이템 하나까지 맞춰 입는 것도 두 사람을 남녀 관계로 바라보게 하는 요소이다.
반면 지성은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티셔츠부터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딸기우유색 브이넥 풀오버에 슬랙스,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거나 쨍한 화이트 슈트부터 부토니에를 더한 시멘트색 슈트까지 럭셔리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모든 옷차림에는 얇은 실버 체인 네크리스를 더해 역할에 걸맞은 부담스러운 느낌을 살린다.
이에 혜리와 지성의 극과 극으로 다른 스타일에도 ‘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등 여타 신데렐라 드라마 남녀 주인공처럼 알싸한 재미를 만들 탄탄한 연기력이 발휘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S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