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왕자’ 프린스, 21일 자택서 돌연사 ‘애도의 물결’
입력 2016. 04.22. 09:15:2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팝의 전설’ 프린스(58)가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자택에서 숨졌다.

프린스의 대변인 에베트 노엘슈어는 “전설적인 팝아이콘인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오늘 아침 자신의 페이슬리 파크 주거지에서 사망했음을 비통한 마음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프린스 사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그의 자택에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그의 팬들은 프랑스 자택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애틀랜타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호소해 일리노이 공항에 비상착륙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에는 감기를 앓고 있을 뿐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프린스는 1980년대 미니애폴리스 펑크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다. 1984년 ‘퍼플레인(Purple Rain)’을 발표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1999’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크림(Cream)’ ‘키스(Kiss)’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