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행 무궁화호 탈선, 기관사 1명 사망·승객 8명 부상
- 입력 2016. 04.22. 09:19:53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전남 여수에서 무궁화호가 탈선해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8명이 부상을 당했다.
22일 새벽 3시 41분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을 지나던 무궁화호 1517호가 선로를 이탈했다.
율촌역으로 집입하던 200m 지점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총 7량짜리 열차 중 4량이 탈선해 기관차는 전복됐고 2량은 전도됐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과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총 27명이 타고 있었다.
해당 열차는 21일 오후 10시45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을 향하던 중이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과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총 27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기관사 양모(53)씨가 숨지고 정모(55)씨 등 승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은 22일 오후 1시까지 순천역에서 여수엑스포역 구간을 오가는 하행선 8편, 상행선 13편과 화물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복구에는 최대 2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밤까지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