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 트와이스, 비타민 꿈꾸는 대세 소녀들의 변신 [종합]
- 입력 2016. 04.25. 15:07:5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한층 더 상큼하고 발랄한 치어리더로 변신에 나섰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페이지 투(PAGE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해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선발된 트와이스는 데뷔 2개월 만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가 음원차트를 역주행해 현재까지 상위권에 올라 있고, 신곡 ‘치어 업(CHEER UP)’ 역시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4세대 아이돌 가운데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 ‘페이지 투’에는 타이틀곡 ‘치어 업’을 비롯해 ‘소중한 사랑’ ‘터치다운(Touchdown)’ ‘툭하면 톡’ ‘우후(WooHoo)’ ‘헤드폰(Headphone) 써’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치어 업’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으로 신나는 사운드와 감각적이고 청량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멜로, 호러, 액션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 주인공이 된 아홉 명의 멤버들의 개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연은 “데뷔곡 ‘우아하게’ 이후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서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정연은 신곡 ‘치어 업’에 대해 “더 건강해지고 발랄해진 콘셉트”라며 “대중이 보셨을 때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리더 지효 역시 “타이틀곡 제목이 ‘치어 업’인 만큼 많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어 업’은 이날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같은 날 컴백한 러블리즈, 세븐틴을 제치고 거둔 성과라 주목된다.
이에 대해 리더 지효는 “1위를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채영은 “음원 공개 후에 정연 언니가 울기에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1위를 했다더라. 다 같이 부둥켜 안고 밤인데도 소리를 지르며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감동적인 밤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소녀시대, AOA 등이 내세운 바 있는 치어리더 콘셉트에 대해서는 “소녀시대, AOA 선배님들이 훌륭하게 하셨지만 저희만의 색깔로 하기 위해 고민했다. 조금 더 건강하고 개개인의 콘셉트르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날 컴백해 대결을 펼치게 된 러블리즈에 대해서는 “러블리즈 선배님들은 콘셉트가 확실하시지 않나”라며 “저희도 저희만의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많이 배우게 된다. 같이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음악 방송 1위 공약으로는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9명 개개인의 영화 콘셉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을 꼽았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나연은 “저희가 갖고 있는 밝은 에너지로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효는 “올해 또 한 번 앨범을 내고 싶다. 그러면 대중 분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무서운 상승세로 대세 걸그룹에 등극한 트와이스가 이번 신곡을 통해 펼칠 활발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트와이스는 이날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