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버스정류장 안내판서 음란동영상 40여분 간 송출 “해킹 추정”
입력 2016. 04.26. 11:19:1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전남 여수의 한 버스정류장 안내판에서 성인 동영상이 40분 가량 송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밤 10시 40분께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 앞 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BIS)에서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담은 음란 동영상이 재생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화면을 종이 등으로 가리고, 이어 도착한 여수시청 직원들이 전원을 차단했지만 이미 많은 시민들이 영상을 접한 뒤였다. 이 영상은 한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기도 했다.

여수시는 BIS를 통해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임대망 가운데 하나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수시사 제출한 메모리를 바탕으로 해킹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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