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신우 박태준 ‘남친룩’, 스타일 정리정돈 잘하는 법 OX
- 입력 2016. 04.26. 16:52:0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친이 얼굴 잘 생기고 키까지 크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스타일이 빠지면 제 아무리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졌다고 해도 난감하기 마련이다.
박태준, 이동욱, 'B1A4' 신우
완벽한 남친룩의 조건은 기막히게 옷을 잘 입는 것보다 밸런스를 잘 맞춘 한마디로 정리정돈을 잘한 옷차림이다. 일명 ‘기본 충실파’ 남친룩은 자신의 신체조건에 적합하게 비율을 잘 맞추고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해야 한다.
온스타일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보디가드’ 세 명의 남자 MC 이동욱, ‘BIA4' 신우, 웹툰작가 박태준은 남친룩의 정석인 블랙룩과 트래디셔널룩을 선택했지만 2% 부족한 마무리로 아쉬움을 남겼다.
신우는 잘 단련된 몸을 드러내고자 하는 시도는 좋았지만, 지나치게 짧고 꼭끼는 카디건으로 마치 여자 크롭트톱을 입은 듯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동욱은 반소매 셔츠와 9부 팬츠의 블랙룩에 화이트 슬립온을 신어 모델 비율 몸매가 돋보이도록 스타일링했지만, 셔츠와 팬츠의 밸런스가 의사 수술복 같은 느낌으로 완벽함을 살짝 비껴갔다.
박태준은 핀스트라이프 블랙 슈트에 화이트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밑창의 블랙 운동화로 컬러와 스타일 밸런스를 맞췄다. 그러나 ‘쿨’하다고 하기에는 다소 과하게 구김이 많은 간 슈트가 옷태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
남자의 옷태는 기발함보다는 세심함으로 완성된다. 지나치게 깔끔한 옷차림은 자칫 호감도를 떨어뜨릴 수 있지만 정리정돈을 잘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