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케셔츠 대항마 ‘맨투맨 티’, 조인성의 재치 만발 연출팁
- 입력 2016. 04.27. 10:48:5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자와 여자 할 것 없이 팬츠와 티셔츠의 단순 조합은 한 사람의 패션 지수를 판가름하는 척도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만큼 드레스코드가 베이식으로 갈수록 패셔니스타로 자부하는 이들은 스타일링에 더 신중하기 마련이다.
조인성
티셔츠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지난 몇 년간 스웨트셔츠와 맨투맨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피케셔츠는 브리티시 클래식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남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아이템으로 인식돼 있다. 피케셔츠란 네크라인에 칼라가 있는 티셔츠로 캐주얼과 포멀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 남자들이 유독 애정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피케셔츠가 브리티시 클래식 특유의 다소 경직된 느낌이라면 맨투맨 티셔츠는 아메리칸 클래식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유분방한 감성을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비주얼 갑 조인성은 공식 또는 비공식석상에서 카메라에 다양한 맨투맨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포착돼 마니아 면모를 보여줬다.
조인성의 맨투맨 티셔츠 연출법은 블랙을 비롯해 블루 그레이는 물론 블록 스트라이프까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폭넓게 활용한다. 또 맨투맨 티셔츠의 소울메이트인 스냅백을 챙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블랙 맨투맨 티셔츠에는 블랙 팬츠와 블랙 스냅백을 써 올블랙룩을, 블루 맨투맨 티셔츠는 밝게 워싱된 스키니진과 유사한 톤의 그레이 스냅백을 쓰고 옐로 운동화로 멀티 컬러룩을 연출했다.
또 그레이 맨투맨 티셔츠에는 부분 워싱된 스트레이트 진에 버건디 스내백과 그린색 운동화를, 그린 앤 네이비 블록 스트라이프 스티셔츠에는 기본 데님에 스트라이프 패턴 양말과 화이트 운동화, 화이트 스냅백으로 유니크한 컬러 취향을 드러냈다.
맨투맨 티셔츠를 그저 기본에 충실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하고 있다면, 조인성의 재치 넘치는 연출법을 참고하면 센스 있는 남자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전국 날씨 정보가 큰 일교차에 한낮에는 한여름 기온을 벗어나지 않는 요즘 같은 계절에 맨트맨 티셔츠만한 아이템을 찾기 어렵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