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브랜드페어' 연 2회 확장 개최, 중국 바이어 공략
입력 2016. 04.27. 13:22:42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6 F/W 인디브랜드페어’가 27~28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브랜드 론칭 7년 미만의 인디디자이너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부터는 연 2회 확대 개최해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열린 서울패션위크의 트레이드쇼 ‘제네레이션넥스트 서울’을 의식한 결과인지 첫 날부터 해외 바이어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인디브랜드페어 측 관계자는 “본래 행사 취지는 내수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인디디자이너들이 국내 유통망으로 진출하는데 제한적인 요소가 많다“라며, 해외 바이어 초청에 공을 들였음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여성복 59개, 남성복 29개, 패션 잡화 64개 등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디브랜드 총 152개가 컨템포러리, 컨템포러리 캐주얼, 캐주얼관으로 분리 전시된다.

국내 유통망을 겨냥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여성복 브랜드를 비롯해 올블랙의 아방가르드한 남성복 라인, 중국 시장 진출이 수월해 보이는 화려한 프린팅 아이템, 수작업 가죽 제품, 실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모였다.

또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외에 대구, 부산, 광주 등 여타 지역 기반 디자이너들도 대거 참여한 모습.



지난 시즌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던 인디브랜드페어가 북적일 수 있는 이유는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프레스, 바이어룸 활성화, 수주 상담 공간을 넓게 구성해 행사 목적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덕분에 관계자는 중국인 바이어 사전 등록만 200명이 넘었고, 국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1000여 명 이상 등록한 상태라고 전해 인디디자이너들이 효과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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