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D-DAY 캡틴의 방패와 블랙 팬서의 수트 [영화의상 STORY]
- 입력 2016. 04.27. 17:58:2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27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 95%로 1위를 달리며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마블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새로운 캐릭터 및 최다 영웅 의 등장, 신선한 대결 구도 등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덕이다.
이번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히어로의 새로운 수트. 수트는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시빌 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수트는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로, 액션 신을 보다 역동적으로 만드는 데 한 몫 한다.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 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 찬반여부를 놓고 두 팀으로 나뉘며 내부적 갈등 끝에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다룬다. 마블의 영웅들이 두 팀으로 갈라서서 전투를 벌이기에 영웅들이 전투를 벌이면서 보여주는 그들의 수트와 무기에 자연히 눈길이 간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는 보는 재미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들의 능력치를 상승 시켜 전투력 역시 향상됨으로써 액션 신을 보다 흥미롭게 만든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의 수트. 아이언맨은 손목에서부터 덧입혀지는 새로운 수트를 입고 총을 쏘는 윈터 솔져에 맞선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 등장한 블랙 팬서는 흑표범을 연상케 하는 수트를 착용했다. 날렵한 디자인에 아프리카 스타일의 장식을 더한 수트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소재인 가상의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강철보다 훨씬 가볍고 견고하다.
앤트맨(폴 러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팔콘(안소니 마키),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기존 히어로들의 수트도 변화했다. 앤트맨은 헬멧의 케이블과 조절장치의 버튼이 사라진 새로운 디자인의 수트가 생겼다. 호크아이는 더 가볍고 사용하기 용이해진 활과 근거리 싸움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생겼다. 팔콘은 더 슬림해진 최첨단 스텔스 수트로 업그레이드 됐다. 스칼렛 위치 역시 가죽의상과 움직이기 쉽게 디자인된 코트를 착용해 비주얼적으로도 슈퍼히어로 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러닝타임 147분. 12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예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