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피부 트러블’ 굿바이 철칙
입력 2016. 04.28. 08:22:26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외출조차 힘든 사람들이 있을 터.

꽃가루 알레르기는 피부에 가려움증과 화끈거리는 습진, 두드러기를 유발하고 기침과 재채기에 눈이 빨갛게 충혈 되기도 한다.

게다가 목으로 꽃가루가 들어갔을 경우 위장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 6시에서 10까지는 특히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집안을 환기 시킬 때도 10시 이후에 창문을 여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손이 닿지 않던 곳까지 꼼꼼히 청소해야 하는데, 먼지를 흩날리게 할 수 있는 먼지 털이보다는 물걸레로 닦아야 한다.

이 밖에도 외출 시 스웨터나 퍼가 달린 옷은 꽃가루가 달라붙기 쉬워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꽃가루용 마스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콘텍트 렌즈는 꽃가루의 흡착이 쉽기 때문에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현관에서 꽃가루를 꼼꼼하게 털어주고 신발 바닥은 물로 씻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을 때도 채소와 생선을 자주 섭취하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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