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유토, 일본판 ‘미생’ 장그래 역 캐스팅… 7월 방송
입력 2016. 04.28. 12:26:5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나카지마 유토가 일본판 장그래 역에 낙점됐다.

28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오는 7월 일본 후지TV를 통해 ‘HOPE-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으로 케이블TV tvN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이 제작된다.

임시완이 맡았던 장그래 역에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헤이세이점프의 나카지마 유토로 확정됐다.

나카지마 유토는 드라마 ‘형사 발레리노’ ‘한자와 나오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핑크와 그레이’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내한했다. ‘미생’ 일본판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출연해온 나카지마 유토의 5번째 주연작이다.

또한 일본 매체 오리콘 스타일은 일본판 ‘미생’이 장그래의 바둑 기사 경력을 그대로 살리되 일본의 회사 환경과 사회적 배경에 맞추어 리메이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PE -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은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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