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 “‘꽃청춘’ 출연? ‘나 PD님, 불러주세요’”
- 입력 2016. 04.28. 15:13:0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제훈은 2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웨스트19(west 19th)에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을 주제로 영화와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예능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난) 예능을 즐겨보는 사람”이라며 “즐겁고 재밌으려 보는 예능에 내가 나와서 괜히 어색하고 재미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오히려 내가 나가는 게 독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젠 (예능이) 의도적 웃음 보단 있는 모습 그대로 봐주며 재밌는 요소를 찾아가려 만들려 노력하고 시청자도 기대하지 않나 싶다”며 “이번에 ‘냉장고를 부탁해’ ‘런닝맨’에 나가서 즐겁게 잘 놀았다. 그 속에서 열심히 만드는 제작진과 MC의 노고에 감탄했다. 한 시간 분량을 위해 최소 45시간을 촬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게 어울릴 법한 예능을 생각하다 “‘꽃보다 청춘’ 같은 예능은 어떠냐”는 질문을 하자 이제훈은 단번에 “좋다. 나 PD님 불러달라”며 웃었다.
‘탐정 홍길동’은 사건 해결률 99%의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늑대소년’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조성희 감독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TV 드라마 tvN ‘시그널’의 이제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닝타임 122분. 15세 관람가. 다음 달 4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