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내일(2일) 가습기 살균제 공식 입장 발표
입력 2016. 05.01. 20:14:2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가해 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오는 2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발생 이후 5년 만의 첫 기자회견이다.

옥시 관계자는 “내일 옥시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가 참석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영국 본사 차원의 보상 계획이 발표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시는 지난 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처음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옥시 측은 “좀 더 일찍 소통하지 못해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 분들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드리게 돼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약 50억 원의 보상금 추가 출연을 약속했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피해자 등은 옥시 제품에 대해 대대적 불매운동을 펼치며 사과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옥시가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자처함에 따라 피해 보상 계획 및 추가대책을 언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현재 옥시 측에 이어 또 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의 국내 제조·판매자를 불러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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