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ㆍ전지현 ‘페이즐리 반다나’ 페스티벌 ON [젤네일 스틸러]
입력 2016. 05.02. 11:23:25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각종 페스티벌 소식이 들려오는 5월이면 펑키한 감성을 극대화할 페이즐리 반다나를 목부터 이마, 손목 곳곳에 두르고 싶은 마음이 들 터다.

포미닛 현아와 권소현처럼 쨍한 레드 컬러의 페이즐리 반다나를 삼각형 모양으로 반듯하게 접어 흰 티셔츠와 매치하면 꾸러기 같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현아처럼 선명한 레드 립과 치렁거리는 링 귀걸이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그러나 새빨간 반다나를 매는 것이 유치하게 비춰질까봐 두려운 여자들이 많을 것이다. 허가윤처럼 새까만 페이즐리 반다나를 돌돌 말아서 목에 리본 형태로 연출하거나 전지현처럼 알록달록 컬러감이 있는 실크 반다나를 머리 위에 둘러주면 보다 여성적인 분위기로 반다나를 소화할 수 있다.

물론 오간자 소재의 블랙 숏재킷과 뷔스티에 톱의 조합을 택한 허가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살구색 피케셔츠를 입은 전지현처럼 옷과 반다나의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은 스타일링 기본 팁.

이도저도 반다나를 어딘가에 두르는 것 자체가 어렵다면 일본에서 대유행 중이라는 페이즐리 반다나 젤네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현명하다. 취향에 따른 바탕 컬러 선택 뒤 촘촘하게 페이즐리 패턴을 그려넣는다면 페스티벌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것은 시간문제.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현아, 허가윤 인스타그램, SBS 화면캡처, 엘루씨젤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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