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계춘할망’ 시사회에 처음으로 할머니 초대할 생각”
입력 2016. 05.02. 17:08:39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김고은이 '계춘할망' 시사회에 할머니를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계춘할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창 감독을 비롯해 윤여정, 김고은, 김희준,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가 참석했다.

김고은은 엔딩크레딧에 들어간 노래를 직접 부른 소감에 대해 "사실 처음 감독님이 엔딩크레딧 노래를 부르라고 제안해주셨을 때는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완성본을 보고 나서 엔딩크레딧 노래가 올라왔을 때 왜 부르라고 하신 건지 알겠더라. 노래를 받아서 가사를 보면서 연습하면서 부를 때는 울컥하는 순간이 있었다. 가사 중에 '우리 아가 아무 탈 없기를'이라는 가사가 와닿았고 감독님께서 자장가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원하셔서 힘을 다 빼고 불렀다"고 전했다.

또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계춘할망'에 대해 할머니께 선물하는 영화라고 밝힌 바 있는 김고은은 "영화를 보면서 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사실 시사회 때는 손님이 많고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서 할머니를 챙겨드리지 못해서 초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초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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