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만취 허당녀 ‘생생 숙취 메이크업’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5.03. 09:15:0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2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미니시리즈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코믹 연기를 펼친 가운데 그녀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오해영은 머리도 보통, 센스도 보통, 외모도 보통인 평범한 여자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만취한 허당녀로 180도 변하는 엉뚱한 반전 매력을 지녔다. 자신을 구박하는 직장 상사에게 ‘맞짱’을 신청하는가 하면 자양강장제를 원샷하다 뒤로 넘어지거나 쌍코피를 흘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몸 개그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 장면에서 생생한 ‘숙취 메이크업’이 그녀의 유쾌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투명하고 흰 피부를 자랑하는 그녀는 블러셔 사용만으로도 극적인 변화를 줬다. 눈 아래부터 광대를 발그레하게 연출해 실제로 취한 듯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때 기타 색조는 최소화하고 눈꼬리에만 살짝 아이라인을 그렸다. 마지막으로 입술 중앙에 핑크색 립을 그라데이션하듯 발라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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