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탈’ 루한, 관광비자로 대만 입국 후 곤욕…5년 입국 금지
입력 2016. 05.04. 13:54:2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비자 문제로 곤경에 처한 그룹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이 결국 5년 대만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3일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한은 최근 공연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로 대만에 입국해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에 따라 루한은 향후 5년 간 대만 여행이 금지된다. 다만 2년 후 업무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주어진다.

루한은 최근 중국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를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 그러나 루한을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 일부가 관광비자로 대만에 입국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대만 언론은 이에 대해 “이 같은 행위는 엄연한 위법”이라고 밝혔다.

루한은 엑소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팀을 무단이탈하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중화권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