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단벌은 내 전문, 만족스러워요” [★패션철학]
입력 2016. 05.04. 14:44:0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와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천우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슬로우파크에서 영화 ‘곡성(哭聲)’(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 미러‧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을 주제로 영화와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지난 달 13일 개봉한 ‘해어화’에 대한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의상을 입어봐 좋았다’는 말을 한 바 있다. 반대로 ‘곡성’에서 무명 역을 맡아 단벌로 연기한 그녀는 “단벌은 내 전문”이라며 “지금까지 많이 했고(‘카트’ ‘한공주’ 등), 그런 모습들을 여배우가 꺼리지 않을까 생각하시지만 난 그런 것에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곡성’에서의 무명의 모습은)평소 볼 수 없는 모습,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며 “6개월을 자연인의 상태로 막살았다. 관리하거나 가꾸거나 그런 게 아니라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었다”고 전했다.

‘곡성’은 제 69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나 감독이 ‘추격자’(2008) ‘황해’(2010)에 이어 6년 만에 내 놓은 영화로,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그리고 쿠니무라 준의 연기가 나 감독의 연출력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56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