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인 그녀2' 감독 "빅토리아, 한국말로 연기하려 애써"
- 입력 2016. 05.04. 17:06:46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조근식 감독이 '엽기적인 그녀2' 주연배우인 차태현과 빅토리아를 칭찬했다.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식 감독, 차태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근식 감독은 "차태현같은 경우는 저희팀에서 보이지 않는 리더였다. 차태현은 전체 흐름을 보고 자기자신이 이뤄내야할 하모니를 알고 있고 자신이 나가서 주목받기 보다 팀안에서 자기 자신을 녹여내고 상대방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매우 고맙고 감사했다. 1편 원조 캐릭터로 부담도 있었을텐데 즐겁게 작업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이런 저런 마음고생이 심했을 테지만 자기자신에 대한 뿌듯함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빅토리아한테 중국말로 하라고 했고 설정 자체도 그랬는데 자신이 한국말로 연기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 제가 더 요구했으면 한국사람처럼 완벽하게 구사해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우와 그의 새로운 그녀(빅토리아)의 결혼생활이 담긴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