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4번째 감염자 발생, 베트남서 근무했던 20대 여성
입력 2016. 05.07. 17:13:2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지카 바이러스 4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

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0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근무하다 지난 1일 입국한 25세 여성 A씨의 유전자 검사 결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4일 A씨는 평소 앓던 갑상선 질환을 진료하기 위해 가톨릭대 인천 성모병원을 찾았으며 병원은 A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유전자 검사(PCR)에서 A씨의 혈액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는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신경학적 증상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다.

국내 입국 후 헌혈하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아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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