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스타 따라잡는 ‘무쌍 아이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 노하우
- 입력 2016. 05.09. 12:54:00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쌍꺼풀이 없는 이들을 위한 ‘무쌍 메이크업’이 화두에 올랐다.
김연아, 김고은, 박소담, 아이오아이의 최유정, 유연정 등 홑꺼풀이거나 속쌍꺼풀을 지닌 스타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메이크업이 덩달아 화제에 오르고 있는 것.
‘무쌍 메이크업’은 동양적인 눈매를 살리되 눈두덩이 부어 보이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아이라인에 따라 눈매가 크게 좌지우지되는데, 과거 무작정 두껍게 연출하던 방법보다는 속눈썹과 눈꼬리를 강조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
김연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정샘물 EAST의 김윤영 실장은 “내추럴하면서 눈이 부어 보이지 않고 커 보이게 하는 방법은 음영과 속눈썹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영 섀도를 아주 가볍게 눈두덩과 눈 언더에 발라주어 살이 많아 부어 보이는 눈 주위를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라인을 점막 정도만 채워준다. 그리고 속눈썹 컬링을 탄탄하게 올려준 뒤 눈썹 끝 부위 정도만 가볍게 마스카라를 발라주고 언더 속눈썹에도 발라 좀 더 시원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해준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