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패션 하리수 vs 김지선, 40대 유부녀 극과 극 취향
입력 2016. 05.09. 14:52:15

하리수 장영란 이정민 김지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할 때는 개인의 취향보다 주인공인 신랑 신부의 이미지를 고려한 드레스코드 설정이 필요하지만 항상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김가연 임요한은 결혼식을 치르기까지 길었던 여정만큼이나 하객들의 패션까지 다채롭고 특이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 미키정과 함께 참석한 하리수, 남편 아이와 함께 식장을 나들이 나온 장영란은 화려함으로, 이정민 아나운서와 김지선은 심플 단아한 오피스룩으로 대조를 이뤄 비교하는 재미를 줬다.

하리수는 무대의상으로 적합할 듯한 가슴을 반쯤 드러내는 보디피트 레드 원피스에 화이트재킷을, 장영란은 과장된 크기의 퍼프 소매와 화려한 프린트의 화이트 크롭트 상의에 블랙 로고체 사이드라인과 상의와 통일된 프린트의 화이트 펜슬스커트의 세트업으로 화려한 신부보다 더 눈에 띄는 스타일로 포터월 앞에 섰다.

반면 이정민 아나운서와 김지선은 각각 무릎길이의 파스텔 핑크 원피스와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화이트재킷을 걸쳐 오피스룩으로 하객 패션 그룹을 이뤘다.

특히 하리수와 김지선은 각각 75, 72년생의 40대에 유부녀로 비슷한 연령대와 달리 전혀 다른 패션이 세대와 패션취향은 합치될 수 없음을 보여줬다.

신부보다 더 예쁜 ‘민폐 하객’만큼이나 취향 우선 ‘개성 하객’ 역시 결혼식장에서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유발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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